이 글은 2026년 41주차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번 주 다섯 줄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상승 기록은 이어졌지만, 그 안에서는 지역이 갈린 한 주였습니다. 전체 지수는 87주 연속 올랐는데 강남3구와 용산은 5주 연속 내렸고, 신고가는 오히려 외곽 자치구에서 더 많이 보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 28일 기준 전주 대비 0.09% 올라 8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종전 최장 기록인 85주를 넘어선 수치이고, 당시 상승폭은 5주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었습니다.
그런데 10월 첫째 주에는 변동률이 0.12%로 다시 커지면서 연속 상승 주차가 87주로 늘었습니다. 축소되던 상승폭이 한 주 만에 확대된 셈인데, 같은 기간 강남3구와 용산은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날짜 | 지표 | 수치 | 출처 |
|---|---|---|---|
| 09-28 기준 | 서울 아파트 주간 변동률 | 0.09%(86주 연속 상승) | 한국부동산원 |
| 10월 첫째 주 | 서울 아파트 주간 변동률 | 0.12%(87주 연속 상승) | 한국부동산원 |
| 10-09 | 강남3구 하락 기간 | 5주 연속 | 매일경제 |
| 10-09 | 압구정 동일 평형 호가 차이 | 최대 40억원 | 매일경제 |
| 8월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 6억 3,663만원 | 한국부동산원 |
신고가 거래 보도는 주 중반부터 사흘 내내 이어졌습니다. 동작·영등포·강서·마포·은평·중랑에서 시작해 서대문·노원·강동, 다시 동대문·구로, 마지막으로 성동·광진까지 자치구가 계속 바뀌며 확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 날짜(등록) | 단지·전용 | 거래가 | 비고 |
|---|---|---|---|
| 10-03 | 영등포 당산삼성래미안4차 84.94㎡ | 22억 1,000만원 | 3년 내 신고가 |
| 10-03 | 마포 상암월드컵파크4단지 84.66㎡ | 17억 5,000만원 | 3년 신고가 |
| 10-07 | 서대문 천연뜨란채 55.82㎡ | 12억 4,000만원 | 3년 신고가 |
| 10-08 | 압구정 신현대12차 182.95㎡ | 100억원 | 실거래 등록 |
| 10-09 | 압구정 신현대12차 155.52㎡ | 85억원 | 실거래 등록 |
| 10-11 | 광장힐스테이트 59.99㎡ | 24억 9,500만원 | 3년 신고가 |
5일과 6일에 걸쳐 여러 매체가 2030년 재산세 전망을 보도했습니다. 서울 주요 단지 기준 53.5~54% 증가, 노·도·강은 76% 증가, 2030년 평균 337만원이라는 숫자였습니다.
다만 이 전망의 전제는 '집값이 연 10~10.3%씩 계속 오른다'는 가정입니다. 가정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지므로, 숫자만 떼어내 받아들이기보다 전제를 함께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날짜 | 항목 | 수치 | 출처 |
|---|---|---|---|
| 10-05~06 | 서울 주요단지 재산세 증가율(2030) | 54%(일부 53.5%, 50%) | 세계일보·자본시장뉴스·서울경제 |
| 10-05~06 | 노도강 재산세 증가율(2030) | 76% | ER이코노믹리뷰 |
| 10-05 | 2030년 평균 재산세 | 337만원 | 재경일보 |
| 10-06 | 전제가 된 연간 집값 상승률 | 10~10.3% | 조선비즈·자본시장뉴스 |
국토부 자금조달계획서 분석(2026년 1~8월, 총 71조 1,278억원)에서 눈에 띈 건 구조 변화였습니다. 증여·상속(6.44%)과 그 밖의 차입금(5.11%)을 합한 사적자금 비중이 11.55%로 2025년 6.88%보다 4.67%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대로 갭투자와 연결되는 임대보증금 조달 비중은 6.51%로 2025년 14.83%에서 8.32%포인트 줄었습니다. 25개 구 중 광진구를 뺀 24개 구에서 사적자금이 임대보증금을 앞질렀는데, 2021~2025년에는 없던 현상입니다. 사적자금 비중은 용산 15.63%, 성동 15.29%, 동작 13.95% 순이었습니다.
공급 쪽에서는 LH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의 85~92%로 매입확약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2027년 말까지 토지 사용이 가능한 1만 8,000가구가 직접 대상이고, 조기 착공 시 최대 3%포인트, 내년 상반기 착공 2%포인트, 500세대 이상 대단지 1%포인트가 가산됩니다.
청약은 온도차가 컸습니다. 주변보다 비싼 고분양가 단지의 경쟁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보도가 이틀에 걸쳐 나왔고, 부산 1순위 경쟁률은 0.6대 1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울산·광주·전남은 오름세로 전해졌습니다.
정책 쪽에서는 7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홍지선 장관이 "연말쯤 상승폭이 줄 것"이라며 수도권 착공 목표 80% 이상 달성을 자신한다고 말했고, 토지거래허가제는 "수요가 있다"며 연장 검토를 시사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분양가 상한제를 강남 쏠림의 배경으로 지목하며 보유세·거래세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 본 글은 공개된 보도·통계를 정리한 정보 전달 목적의 글이며, 특정 매수·매도 판단을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