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6년 10월 2일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실거래 수치는 2026년 8월 신고분입니다.
오늘 정리할 핵심은 하나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상승으로 역대 최장 기록이 세워졌지만, 상승폭은 둔화되고 강남3구와 용산은 오히려 내려가고 있습니다.
같은 '서울'인데 방향이 갈린다는 뜻입니다. 평균 숫자 하나로 시장을 읽기 어려워진 시점입니다.
9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86주 연속 올랐습니다. 머니투데이·조선일보 등은 이를 문재인 정부 당시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장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지표도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로 9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고, 서울·수도권이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 구분 | 수치 | 기준 |
|---|---|---|
| 서울 연속 상승 | 86주 | ~9/29 |
| 강남3구 연속 하락 | 4주 | ~9/29 |
| 전국 매매가 | 0.06% | 9월 4주 |
| 전국 전세가 | 0.09% | 9월 4주 |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는 4주 연속 하락했고, 용산도 강남에 이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핵심 지역이 먼저 방향을 틀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여기에 서울 전체 상승세 자체가 둔화되고 있다는 보도까지 겹쳤습니다. 시장이 변곡점에 가까워졌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신호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다만 하락의 원인이나 거래량까지는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단정하기보다 몇 주 더 흐름을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서울 집값이 오른다'는 헤드라인과 강남3구·용산 거주자가 체감하는 현실 사이에 괴리가 생긴 상태입니다. 앞서 본 연속 상승 기록은 서울 25개 구를 묶은 평균값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실제로 봐야 하는 건 전국이나 서울 평균이 아니라, 관심 지역의 주간 변동률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는 구 단위까지 공개됩니다.
세종과 대구는 상승 전환이라고는 해도 폭이 매우 작고, 대구는 '혼조세'라는 표현이 함께 쓰였습니다. 추세 전환으로 보기엔 이른 단계입니다.
서울 8개 구에서 신고된 매매는 1250건입니다. 2026년 7월 1978건과 견주면 -728건입니다.
거래가 많은 곳: 성북구 178건(-143) · 강남구 91건(-75) · 용산구 43건(-26)
성북구 전세가율(전세 보증금 ÷ 매매가)은 가운뎃값 56.2%입니다. 같은 단지·같은 면적 44곳을 견줬습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거래가 가장 크게 움직인 곳: 중랑구 -61.5%(501→193건, 2026년 7월엔 묵동에 66.3% 몰렸음) · 동작구 -48.7%(238→122건)
2026년 9월 계약 신고가

→ 그림 파일 img-stats-volume.png 을 이 자리에 올리세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직접 집계했습니다. 해제(계약 취소) 신고분은 뺐습니다.
여러분이 보고 있는 동네는 지금 서울 평균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나요?
댓글로 알려 주시면 다음 글에 반영하겠습니다.